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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첫 주택 구입 중산층 지원 재개

  LA시가 자금 고갈로 중단했던 중산층 대상 첫주택구매자 보조프로그램(MIPA)을 재개했다.   LA주택부(LAHD)는 중산층 대상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인 MIPA의 접수를 다시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LA시는 MIPA의 기금이 3개월 전에 소진돼 신청서 접수를 중단한 바 있다.     비영리 단체인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MIPA의 경우 구입가격 제한이 없기 때문에 기금이 빠르게 소진된다”며 "선착순으로 지원하기에 가능한 신청을 서두르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이번 MIPA 재개로 LA시에서 주택 구입을 희망하는 중산층 바이어들은 다운페이먼트 준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MIPA는 최대 11만5000달러를 다운페이먼트와 클로징 비용 등으로 제공하는 LA시 정부의 첫 주택구매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가장 큰 장점은 저소득층 다운페이먼트 보조프로그램인 LIPA와 다르게 매입 주택 가격의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또한, 연소득 14만 달러 이상인 중산층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지원금은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역 중간 소득(AMI)의 81~120%까지는 11만5000달러를, 121~150%는 9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4인 가구를  기준으로 9만5301~14만2900달러까지는 11만5000달러를 보조금으로 받을 수 있다. 14만2901~14만5050달러까지는 9만 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표 참조〉     이번에 재개된 MIPA 기금은 총 510만 달러로 소득 구간별 보조를 고려할 때 최대 70~80명 정도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소장은 “LA시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도 MIPA 신청은 가능하다”고 전했다.     LA시는 저소득층 대상의 첫주택구매자 지원 프로그램인 LIPA도 접수 중이다. 최대 지원 금액이 14만 달러나 된다. 4인 가구의 연소득 기준은 9만5300달러 이하다.   MIPA와 LIPA 모두 크레딧 점수가 660점 이상이며 신청자는 사려는 주택 가격의 1%를 다운페이먼트로 납부해야 한다. 지난 3년간 주택을 보유하지 않았어야 첫주택 구매자로 인정되며, 8시간의 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LIPA와MIPA 모두 주택 매각 시 시와 양도차익을 나눠야 한다.     이외에도 첫주택구매 희망자는▶3%대의 모기지 이자율을 받을 수 있는 ‘CRA 프로그램’, ▶집값의 20%를 무상으로 지원받고 정부와 양도 차익을 나누는 가주 정부의 ‘드림포올 프로그램'(내년 시행 예정), ▶첫 주택구매자 재정 보조프로그램인 LA카운티의 ‘홈오너십프로그램(HOP)’ 등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이 소장은 “올해 LA시에서만 이미 15명, 전체적으로 80여명이 센터의 도움으로 주택을 구매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보조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내 집 장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샬롬센터는 웹사이트(www.shalomcenter.net)와 전화(213-380-3700)로 이에 관한 문의와 상담을 하고 있다.    양재영 기자중산층 주택 주택구매자 지원 주택구매자 재정 중산층도 도움

2022-11-06

[부동산 시장, 기회는 있다] 내집 마련, 경쟁 급감한 지금이 적기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금리 인상 등으로 첫 주택구매자의 집 장만은 더욱 어려워졌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올해 첫 주택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36세로 198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생애 첫 주택구매자의 평균연령(33세)에서 3세가 늘어났다.     전체 주택 구매자 중에서 첫 주택구매자 비율은 전년도(34%)에 비해 8% 감소한 26%를 기록했다. 통계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만큼 주택 시장 접근이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운페이먼트를 내기도 쉽지 않았다. 첫 주택구매자의 다운페이먼트 비율은 평균 6%였다.   NAR은 “주택 가격 상승과 매물 감소로 수요자 간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가격 하향세를 보이면서 정부와 은행의 첫 주택구매자 지원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되레 내 집을장만할 기회도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높은 모기지 이자로 투자자가 사라진 것도 일조한다고 덧붙였다. 중산층 및 저소득층은 특별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3%대의 모기지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정부 프로그램마다 소득 기준 등 수혜 기준이 다르고 양도차익 발생 시 상환 또는 공유 규정이 달라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HUD(연방주택도시개발부) 승인 비영리단체인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역으로 생각하면 높은 모기지 이자율로 투자자를 포함한 바이어가 줄면서 주택 매입 경쟁이 급감한 지금이 주택 구매의 적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모기지 이자율은 7%를 상회하고 있지만, 첫 주택구매자는 CRA(Community Reinvestment Act) 프로그램을 통해서 3.75%(현재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기준)의 낮은 이자율을 받을 수 있다. CRA 모기지 프로그램은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특별 융자프로그램으로 3%만 다운페이먼트하면 되고 모기지 보험(PMI)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이지락 소장은 또 “낮은 모기지 이자에다 소득 기준 등 특정 요건만 충족한다면 최대 14만 달러의 저소득층 대상 첫 주택구매자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LA주택부(LAHD)는 지난 7월 저소득층 다운페이먼트 보조프로그램(LIPA)의 지원 금액을 최대 9만 달러에서 14만 달러로 5만 달러 증액했다. 중산층 대상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MIPA) 역시 11만5000달러로 늘었지만 기금이 소진됐다.   가주 정부는 대신에 비긴(BEGIN) 프로그램을 통해서 첫 주택을 사려는 중산층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MIPA와 동일한 최대 11만5000달러다. 소득 기준은 기존의 LA시 중간 소득 기준보다는 적다. 단, 보조금은 무이자가 아닌 3%의 단리가 적용된다.   중산층의 한 한인은 샬롬센터를 통해서 62만5000달러짜리 집을 장만할 수 있었다. 그가 낸 다운페이먼트 금액은 5만 달러이며, 비긴 프로그램을 통해서 11만5000달러의 다운페이먼트를 지원받았다. 또 CRA를 통해서 45만 달러를 3.25%(연초 기준) 이자율로 융자했다. 융자 은행인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1만 달러를 그랜트로 제공하면서 그의 아메리칸 드림은 이루어졌다.     이 소장은 “내년에 집값의 20%를 무상 지원하고 양도 차익을 정부와 나누는 가주 정부의 드림포올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물론 은행들의 지원 프로그램만 잘 활용하면 내 집 마련이 그렇게만 어려운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LA카운티개발국(LACDA)도 첫 주택구매자 재정 보조프로그램인 ‘홈오너십프로그램(HOP)’의 지원 규모를 1만 달러 늘린 8만5000달러로 상향했다. 양재영 기자부동산 시장 기회는 있다 내집 경쟁 주택구매자 지원 주택구매자 비율 모기지 프로그램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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